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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6 NIKE AIRMAX HISTORY
NIKE_Shoes/AIRMAX2009. 11. 16. 14:45


1987년 나이키 에어맥스가 탄생했다. 에어쿠션을 개발한 사람은 나이키 직원이 아니였다.
NASA의 항공 우주 산업부분 엔지니어였던 한 과학자가 신발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특수한 공기를
넣는 방안을 고안해 냈다. 하지만 당시의 어떤 신발 업체도 그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이키도 처음에는 신빙성이 없어 보이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이키도 처음에는 신빙성이
없어 보이는 이 제안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 몇 년간의 테스트를 걸쳐 1979년 최초의 에어맥스라 부를 수 있는
결과물이 탄생했지만, 소비자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에어 쿠션을 믿지 못했다.

1987년 드디어 나이키의 디자이너가 에어쿠션 중창의 양옆을 잘라 외부에서도 에어유닛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비저블 에어맥스를 선보였다. 그야말로 신발업계의 혁명. 그래서 "레볼루션"이라는 광고 캠페인으로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키면서 에어맥스의 론칭은 크게 성공하였다.



발. 하루 종일 내 몸을 지탱하며 이리 뛰고 저리 뛰며 하루를 마칠 때쯤엔 녹초가 되어 있는 당신의 발. 이러한 발의 수고를 덜어 주기 위한 방편으로 우리는 운동화를 신는다. 즉 운동화는 구두와는 달리 격식을 차리기 위한 신이 아닌 기능성을 추구하는 신이었다. 하지만 당신이라면 편하다고 해서 그저 아무 신발이나 신을 것인가? 디자인 또한 운동화 선택의 필수 항목인 이때,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를 충족하여 높인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나이키의 ‘에어맥스’가 있다.

에어맥스의 역사는 나이키의 독특한 기술인 에어의 탄성과 함께한다. 나이키가 아닌 NASA의 항공우주산업분야 기술자에 의해 개발되었다. 79년, 처음으로 에어맥스가 탄생하였고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에어맥스 시리즈는 87년에 시작되었다. 에어맥스는 보통 그 신발이 나온 년도에 따라 모델명이 결정되는데 ’87 에어맥스’를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 출시된 ‘에어맥스 360’까지 총 8종이 판매되고 있으며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높은 인기의 비결은 무엇인지 그 밑창아래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살펴보자.

기능성? 물론 에어맥스인데
브랜드명에서부터 에어맥스인 것처럼 이 신발은 밑창 아래에 있는 에어로 운동화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쿠셔닝을 제공한다. 시리즈가 계속 될수록 ‘블로우 몰딩’, ‘에어 솔 유닛’ 등의 기술을 포함하여 보다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편안한 착화감 그리고 가벼움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실제로 발이 편한 운동화로 사람들은 가장 먼저 떠올리며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까지 갖는다.


디자인? 기능성의 암시 그리고 독특함, 화려함
에어맥스는 운동화이지만 운동하기 위해 신는 신발이 아니다. 대부분의 에어맥스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에어맥스만이 갖는 독특한 디자인과 에어맥스가 이미 쌓아 놓은 인지도에 의해 그것을 구입한다. 비록 그들이 운동과는 담을 쌓아둔 사람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가장 큰 디자인의 특징은 신발의 쿠션닝을 하는 에어를 외부로 노출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아 저 신발을 편할 것 같다’라는 상상을 극대화시킨다는 점이다. 실제로 79년 처음 출시된 에어맥스는 에어가 보이지 않게 내부에 자리잡고 있었지만 87년 에어맥스가 중창 양쪽 옆을 잘라내어 에어 유닛 내부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후로 폭발적인 반응이 생겨났다. 또한 다른 신발들과는 달리 복잡할 정도로 신발 내에 섹션을 나누고 다양한 색들로 디자인한 것도 에어맥스만이 갖는 디자인이다.

다양한 기호성과 유니크한 나만의 신발
하지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새로 출시된 신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87년도 모델이 아직까지도 인기를 끄는 이유가 무엇일까? 지금 고등학생들에게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구닥다리 신발인데 말이다. 나이키는 같은 모델에 색상과 소재를 달리하거나 그림이나 무늬를 집어 넣음으로써 새로운 신발로 재탄생 시킨다. 또한 유명인사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한정품을 출시함으로써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낸다. 예를 들어 같은 87모델은 신더라도 어떤 이는 올검(모두 검은색)에 애나멜, 또 다른 이는 에미넘(미국유명랩퍼)의 사인이 새겨진 신발 등. 같은 모델이지만 정말 다양한 에어맥스. 이 신발들은 모두 다른 것이며 같은 맥락으로 87모델은 구모델인 동시에 신모델인 것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호를 가진 소비자와 유니크한 자신만의 신발을 갖기 위한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며 이는 곧 에어맥스에 열광하는 매니아를 형성한다.


다양하고 두터운 고객층
에어맥스는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그 구매층 또한 다양하다. 먼저 에어맥스에 열광하는 학생들. 두발규제로 인한 똑같은 머리, 똑같은 교복들…그렇다면 그들을 표현해 줄 수 있는 것은 운동화 밖에 없다. 게다가 모두가 알 정도로 인지도가 높으며 그러면서도 남들이 신지 않는 독특한 색상으로 다른 이들과 자신을 구별 할 수 있는 것. 에어맥스는 그 조건에 바로 부합한다. 가장 큰 구매층인 학생들부터 조깅이나 편한 발을 원하는 노인들, 거기에 시리즈나 한정판들을 모으는 매니아들까지… 위에 지금까지 언급했던 에어맥스의 특징들에 의해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나이키가 눈 앞의 이득에 이끌려 연도마다 매번 시리즈를 선보였다면 이와 같은 성공은 없었을 것이다. 만족할만한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이 나타날 때까지 6년이라도 기다리는 모습에서 신뢰감을 느낀다. 필자도 무려 3개나 보유하고 있는 에어맥스. 부족한 5가지를 채우고 싶은 것은 에어맥스 유저라면 모두 느낄 만한 욕심일 것이다. 

[출처 : 브랜드커리어닷컴, 김연태 님]

순서 : 정식명칭  - 약칭 - 출시년도 / 용도

 

01. 에어 맥스1 - 87년에 발매 / 런닝


02. 에어 맥스2 - 에어맥스 라이트 - 1989 / 런닝
 

03. 에어 맥스3 - 맥스90 - 90년 / 런닝


04. 에어 맥스4 -맥스 BW - 91년 발매 빅 윈도우 / 런닝

05. 에어180 - 91년 발매 / 런닝 - 정식 시리즈는 아님

06. 에어 맥스 270 - 맥스93 / 런닝

07. 에어 토탈 맥스 - 맥스95 - 95년 / 런닝


08. 에어맥스 96 - 96맥스 - 96년 / 런닝
 
09. 에어맥스 97 - 맥스 97 - 97년 / 런닝
 
10. 에어맥스 98 - 맥스 98 - 98년 / 런닝 

11. 에어맥스 플러스 - 에어 맥스 TN - 하여간 99년에서 2001년 사이 / 런닝 

12. 맥스 LTD - 2002년 발매 번외 모델 스니커 개발

13. 에어맥스 2003 - 03 맥스 - 2003년 / 런닝
 
14. 에어맥스 2004 - 04 맥스 - 2004년 / 런닝
 
15. 에어맥스 2006 - 에어맥스 360 - 2006년 / 런닝
 
16. 에어맥스 2009 - 09 맥스 - 2009년 / 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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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액터스연기학원